조림학 실습 노트
주제 : 아브시스산과 측아우세
저번 시간에 파종했던 종자 중에 싹트지 않는 것들을 따로 모아서 다시 파종하는 실습을 하였습니다. 이 종자들이 싹트지 않는 이유는 종자가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종자를 성숙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에틸렌가스가 필요한데 이 에틸렌가스는 성숙하고 있는 열매에서 생성되고 열매의 성숙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이것을 얻기 위해서 종자를 썩히게 되는데 이때에 아브시스산이라는 가스도 같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브시스산은 모든 종자식물의 모든 기관에서 생성되고. 다른 식물호르몬들과 달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종자의 발아를 지연시키고 줄기의 신장 성장과 다른 기관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뿌리의 형성을 돕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아브시스산을 제거하기 위해서 과육을 제거하여 나오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여 성숙한 종자를 얻은 뒤 이것을 채에 넣게 문질러서 주변에 달라붙어있는 흙들을 제거합니다. 이때 너무 힘을 가하면 종자가 깨질 수도 있으니 적당한 힘을 주고 2~3번에 걸쳐서 작업을 반복합니다.
이후에 저번 실습시간에 했던 것처럼 삽목 상자에 섞인 흙을 넣고 파종 후 온실에 두고 물을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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