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서 제일 잘나가는 회사를 찾는다. 해당 업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회사를 고르면 된다. 분야 1등은 아주 중요하다. 1등은 대체로 망하지 않으며 시장에 위기가 생기면 대마불사(쫓기는 대마가 위태롭게 보여도 필경 살 길이 생겨 죽지 않는다는 격언)로 오히려 업계를 장악하기도 하고 가격 결정권을 갖고 있다. 업계 1등 기업을 골라 자기 형편에 따라 매달 한 장 이장씩 주식을 구매하라. 구매한다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주식을 사놓지 않고 공부하는 것과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공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사업을 바라보는 눈 자체가 달라진다. 일단 단 한주라도 가지면 해당 기업 관련 뉴스나 업계 정보가 눈에 들어오고 경제용어가 저절로 이해된다. 그렇게 1년간 꾸준히 모으기 바란다. 주식이 떨어져도 괜찮다. 떨어지면 싼 가격에 더 살 수 있는 것이고 올라가면 오르는 대로 좋다. 걱정할 것은 오히려 너무 빨리 오르는 것이다.
돈의 속성 42P
결국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시골의 작은 집에 살아도 자기 집이 있고 비근로 소득이 동네 평균보다 높고 그 수입에 만족하면 이미 부자다.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는 의미는 두 가지다.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에서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돈의 속성 54P
매장, 공장, 사무실과 같은 사업장을 갖고 수입을 발생시켜 임대료를 내고 있는 모든 사업자는 자신의 사업에서 두 가지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중 첫째는 당연히 사업 자체가 벌어들이는 수입이고 다른 하나는 고객이 들락거리면서 생긴 트래픽에서 발생한 부동산 가치 증가 수입이다.
만약 상권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맛집을 운영하거나 업체의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 고객이 매장을 찾아오는 정도의 집객 능력을 가진 식당 경영자라면, 이 사람은 음식을 팔아 버는 돈보다 트래픽 증가에서 나오는 수입이 훨씬 더 클 수 있다. 이런 분들은 트래픽 증가에서 나오는 수익을 모두 건물주에게 빼앗긴다. 본인의 능력으로 건물과 상권의 고객 트래픽을 증가시켜 발생한 건물 가격 상승과 임대료 상승을 오히려 건물주에게 지불하는 것이다.
돈의 속성 70P
연간 1억 원을 버는 학원 원장님은 1억이 자기 수입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1억 원 중에 아끼고 저축해서 어딘가 투자된 돈이 매달 만다는 자신의 진짜 수입이다. 만약 몇 년을 모아 오피스텔을 하나 사고 50만 원의 임대를 받게 된다면 그 50만 원이 온전한 PER 이자 살아 있는 진짜 자기 수입이다. 이런 고품질의 PER을 지닌 수입을 한 달에 1,000만 원이 나올 때까지 만들어가야 지금 수준의 소비 생활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달에 50만 원 버는 사람이 1,000만 원 버는 사람처럼 살면 안 된다. 노동이 투여되지 않고 생긴 고정적인 정기 수입이 자신의 진짜 수입이기 때문이다.
돈의 속성 139P
나는 도전을 좋아하고 자의적으로 일하고 싶고 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젊은 창업가들은 작은 회사에 들어가서 그 회사를 키우는 경험을 하고 나서 30대에 창업해도 늦지 않다. 20대에는 회사에서 공부하고 30대엔 창업하고 40대엔 번성하고 50대엔 후배에게 양보하고 60대엔 일에서 떠나 삶을 즐기면 그것이 최고의 인생이다.
돈의 속성 143P
'내 삶의 일부분 > 책속의 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사람들의 비밀"속의 한줄 (0) | 2020.12.29 |
---|---|
나의 서툰 위로가 너에게 닿기를 (0) | 2020.12.27 |
부자의 언어속의 한줄 (0) | 2020.12.22 |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0) | 2020.12.21 |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0) | 2020.12.20 |